오펜하이머(2023) 영화 후기

 

오펜하이머 (2023)


오펜하이머(2023)이 개봉되고 한달 이후에 영화관에서 봤다.
이후 코로나 19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전 후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횟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하지만 오펜하이머 이 영화는 평소 관심있는 분야라 꼭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영화관으로 갔다.

오펜하이머가 설명하는 전자의 이중성 파동이냐 입자냐에 대한 시작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언급하며 양자역학이 태동되어 널리 퍼지기 시작한 시기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오펜하이머가 미국으로 넘어가 양자역학을 전파했다는 영화적 설명에서
오펜하이머가 실제 학자로의 능력보다 관리자로의 능력 때문에 맨해튼 프로젝트를 맡았다고 생각하였으나 그의 추진력과 결단력 그리고 그 시기의 양자역학의 이해도를 봤을 때 이미
범인보다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이었다.

 중성자 연쇄반응, 우라늄 235 이후 수소융합 반응으로 이어지는 연구 개발 방향은 기술 개발의 순서와 연구자들이 어떻게 새로운 개념을 생각하고 개발하는지에 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생각하고 이론적으로 계산하고 부족한 부분은 실제 실험을 통해서 증명한다

 이론적 계산의 한계는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와 관련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실험 연구가 필요하다.

 실험연구로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면 새로운 이론과 개념을 잡을 수 있다. 이는 인간의 상상력의 확장이다.

위에 언급한 문장들이 영화를 보면서 느낌 점이다.

 오펜하이머(2023)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트리니티 프로젝트의 핵실험에서의 핵폭발 장면 머리속에서는 강한 방사는 후폭풍 등에 대한 위험성이 떠올랐으나 이후 오펜하이머의 표정과 명대사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이 대사와 본인으로 사망한 일본 대륙의 약 21만 명의 사람에 대한 회의를 보면서 연구 윤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부분을 미리 예상하고 아인슈타인은 참여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하지만 핵폭탄은 현재 원자력 발전소로 이어져 현대문명을 윤택하게 만들었다는 부분을 생각하면 또 따른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핵폭탄, 하지만 핵폭탄이 없었다면 전쟁이 길어져 다른 무기 폭탄등과 같은 살상 무기에 의해 그 만큼의 인간이 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오펜하이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게 가장 큰 부분이 아닌가 싶다. 역시 관심있는 분야의 영화는 3시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게 만든다는 점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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