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 Book report 말할 때마다 행운을 부르는 대화법 3


말할 때마다 행운을 부르는 대화법 3


 갈등을 해결하는 행운의 대화법
 말은 추상적 의미를 갖지만 기본 법칙은 수학 공식처럼 명료하다. 기본법칙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면 누구든지 말할 때마다 인생을 행운으로 채울 수 있다. 가장 간단하고, 가장 기본적이어서 가장 실천하기 쉬운 몇 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부디 이 법칙들을 깊이 새겨 완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어 보기 바란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잘 안 풀리던 일들이 술술 풀리는 행운을 얻게 될 것이다.

『 문제 이면의 문제를 찾기 』
1. 사소란 가등요소들을 무시하지 말고 그때그때 푼다.
‘설마’하는 안이한 생각이 대형 사고를 부르듯 일상생활에서의 사소한 갈등도 숨어있는 수많은 요인들이 된다. 이를 방치하면 갑자기 전쟁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
2. 상대방의 내면에 누적된 화나 분노의 묵은 원인을 찾아 소거한다.
이때 감정을 앞세우면 상대방 마음 문이 닫히고 묵은 갈등 원인이 숨어 찾을 수 없게 된다.
3. 상대방에게 휘말리지 말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본다.
누적된 갈등 요인이 많으면 갑작스런 태도 변화가 나타나 상대방을 오해 할 수 있다. 화가 난다고 흥분하면 갈등을 키우게 된다.

『 지적은 짧게, 칭찬을 길게 하기 』
1. 문제점을 지적할 때는 말수를 반으로 줄여라. 삼분의 일로 줄이면 더 좋다.
문제를 일으킨 사람에게 길게 말하면 자기 잘못을 잊고 잔소리와 지나친 꾸지람만 기억한다. 짧게 말해야 미안해하며 잘못을 뉘우친다.
2. 칭찬의 말은 길게 할수록 좋다.
칭찬은 들을수록 마음이 훈훈해지기 때문에 길게 할수록 마음이 활짝 열린다.

『 인정할 것은 시원하게 인정하기 』
1. 잘못을 인정하면 자존심 상한다는 생각을 버린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을 인정하면 내 체면이 깎인다. 나는 윗사람인데 그런 일로 굽힐 수는 없다.’ ‘애가 잘못을 인정하면 모두 뒤집어쓴다. 내가 다 책임지지도 모른다.’라는 오해 때문이다.
2. 잘못이 있으면 시간 끌지 말고 곧바로 사과한다.
갈등은 즉시 진화하지 않으면 줄다리기를 하는 동안 불꽃처럼 커지는 속성이 있어. 시간을 끈 다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집을 다 태운 후 불을 끄는 격이 된다.
3. 다툼을 시작했으면 잘못이 없어도 먼저 사과한다.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도 자기 안의 갈등의 요소를 찾고 먼저 사과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고 갈등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 매듭지은 일은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 』
1. 사건을 보는 시점을 과거에서 미래로 옮긴다.
지나간 일을 보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보는 습관을 기른다.
2. 일단 매듭지은 일은 머릿속에서 지운다.
과거 지향적인 사고를 가지면 자기도 모르게 지난 일에 집착해서 이미 매듭지은 일도 머릿속에서 내몰지 못하고 재구성하게 된다. 재구성을 많이 할수록 실수의 원인이 더 확실하게 보여 그 일에 더욱 집착하게 된다.
3. 일상생활에서의 말하기 습관은 미래 시제로 바꿔 사용한다.
“∼할 걸 그랬어.” “∼하지 그랬어?” “∼할 걸. 너무 아까워” “에이 왜 그랬어?”등 과거 시제의 동사는 “앞으로는 ∼해야겠어.” “∼은 하지 말아야지.” “∼은 되풀이하지 않을 거야.” “다음부터는 ∼을 조심해”등의 미래 시제로 바꾸어 보라. 그러면 지나간 실수나 실패 그리고 미흡하게 매듭지은 일을 빨리 머릿속에서 몰아내고 미래의 일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 책임과 권한을 주고 해결을 지켜보기 』
1. 웬만한 일은 지시한 후 지켜만 본다.
상대방은 책임감을 가져 더 열심히 할 것이다.
2. 갈등이 생겼을 때 각자에게 책임과 권한을 주고 해결하도록 한다.
자녀 간의 싸움이나 직장의 부서 간 싸움도 갈등을 해결해 주지 말고 책임과 권한 안에서 자기들끼리 해결하도록 한다. 예컨대 “각 부서의 팀장들이 해결책을 만들어 가지고 오라. 나는 무조건 거기에 따르겠다.”하고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주어 갈등을 해결한다.

『 다름을 인정하기 
1. 마음의 빗장을 열어젖힌다.
어차피 세상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 모여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을 이루며 사는 곳이다. 내 방법이 옳다면 그들 역시 그들 방법이 옳다고 생각할 것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인정하면 그들도 나를 이해할 것이라는 열린 생각을 가져야한다.
2. 나와 다른 사람들을 가급적 많이 만나본다.
낯선 것도 자꾸 보면 익숙해진다. 많이 보고 겪으면 다름을 인정하기 쉬어 소통 범위가 넓어진다. 소통 범위가 넓어지면 더 많이 다른 것도 이해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선순환을 이루면 소통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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