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 Book report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우리에게 남겨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우리가 미리 생각하고 꼭 해야 할 일을 찾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지금 사랑한다고 외쳐보세요!
마음을 여세요.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첫 번째 할 일 : 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
글을 이제 막 깨우친 어린아이가 그것을 한 글자씩 읽었다. 창문 밖으로 바라보던 아이들이 목청 높여 따라 읽는 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려 퍼졌다.
“수.란.사.랑.해.”
사랑에 전부를 걸어 보세요. 설령 그것이 슬픔을 가져 오더라도…….
그러나 그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을 완전하게 만드는 유일한 길입니다.
두 번째 할 일 : 소중한 친구 만들기
세상은 변하게 마련이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친구가 힘들어 할 때 두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 것.
바로 속 깊은 우정입니다.
세 번째 할 일 : 은사님 찾아뵙기
“내가 서운해 한다고 생각하니? 아니란다. 내일 학생들한테 말해줘야겠다. 자랑스러운 선배가 학교에 다녀갔다고 해야지. 페이샤.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내길 바란다. 부디 행복하고…….”
그 시절, 기억 속의 선생님이 떠오르나요. 머뭇거리지 마세요. 그분을 찾아보세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 보세요. 지금 당신의 모습을 보여드리세요. 그것만으로도 선생님은 흡족해하실 겁니다. 지금의 당신은 선생님의 작품이니까요. 선생님께 당신이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드리세요.
네 번째 할 일 :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세상에는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옷을 더 껴입으라고, 조심하라고 늘 끊임없이 부탁하죠. 당신은 짜증스럽지만 따뜻함도 느낍니다. 돈이 없을 때, 그는 항상 돈 버는 일이 쉽지 않다면 당신을 훈계합니다. 그러면서도 당신에게 돈을 쥐어줍니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부모라고 부릅니다. 부모님의 또 다른 이름은 ‘희생’입니다.
다섯 번째 할 일 : 영광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명예는 많은 사람이 갖고자 애쓰는 가장 큰 욕망일 겁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드러내면서 존중받고, 특별한 대우를 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엉겁결에라도 이런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나도 그런 걸 가지고 있어요.” “나도 거기에 가봤어요.” 대신에 조금만 참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다려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는 이렇게 말해보세요
“대단해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여섯 번째 할 일 : 고향 찾아가기
잔치에 모인 사람들은 술 대신 물을 마시고도 흠 뻑 취할 수 있었다. 고향에 정에 취하는 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고향으로 돌아가 봅시다. 어릴 때 뛰 놀던 곳을 다시 거니는 것만으로도 깨닫게 됩니다. 오래전, 뜨거운 열정으로 어린 시절을 장식했던 것들이 이미 기억에서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작은 관심과 배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풍경을 바뀌어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 법이니까?
일곱 번째 할 일 :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다를 수 없습니다. 행복했던 나날들이 모두 모여 바로 오늘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쇠털처럼 많은 행복했던 순간이 모여 당신의 오늘을 만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야 할 뚜렷한 이유입니다.
여덟 번째 할 일 :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자신에게 매기는 값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남들의 평가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가치는 무한하므로 자신의 숭고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연마해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 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기르면 자신의 가치를 더 분명히 알게 됩니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매력적입니다. 자신감은 일종의 ‘흡인력’입니다. 자신감을 끌어내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 없다고 여겼던 일을 큰 용기를 갖도록 해보는 것입니다.
아홉 번째 할 일 : 마음을 열고 대자연과 호흡하기
햇빛과 하늘 그리고 흙, 첫 걸음을 내딛기 전에 신선한 공기를 한 모금 마셔 활기를 불어 넣자.
대자연을 마주하는 순간, 그 어 떤 상념도 필요 없습니다. 감정의 소통만 이루어지면 충분합니다. 분명한 것은, 인류가 대자연 속에서 성장해왔고 온갖 이론과 학식은, 날로 늘어가는 우리의 곤경을 설명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해답은 자연에 있습니다. 단지 며칠이라도 좋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합께 거닐어보세요.
열 번째 할 일 : 두려움에 도전해 보기
그가 6주나 걸려 자신이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곳에 이르러 얻은 것은 ‘목적’이 아니라 ‘과정’ 이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6주간의 여정은 무자비한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고총이 뇌리에는 전혀 다르게 기록됐습니다. 아름답고 달콤함, 자신만의 여정으로 남은 것이지요. 그것은 인생과도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몇 년을 노력해 도착한 목적지가 ‘단지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자신이 원해서 간 길이라면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열한 번째 할 일 : 경쟁자에게 고마워하기.
우리에게는 친구가 필요 합니다. 또한 라이벌도 필요합니다. 친구가 감정적으로 가장 든든한 격려자라면, 라이벌은 이성적으로 가장 커다란 자극제입니다. 라이벌의 자극을 잘 이용하면 또 다른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벌은 ‘성장 촉진제’입니다. 라이벌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세요. 우리를 단상 위에 올려 상을 받게 하는 것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라, 바로 그 라이벌입니다.
열두 번째 할 일 : 추억이 담긴 물건 간직하기
아버지는 떨리는 손으로 파이프를 꼭 쥔 채 아무 말고 하지 않고 두 눈을 꼭 감았다. 아버지의 눈 꼬리에 걸려있던 눈물이 주름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눈물은 마치 아버지가 보내온 고난의 세월처럼 하염없이 이어졌다.
누구에게나 ‘추억의 물건’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물건은 지난 삶의 뚜렷한 증거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보물’이 되는 물건은 시간이 지나도 버리지 못합니다. 물건을 보면 추억이 되살아나고, 그 추억이 현재를 밝게 비춥니다. 추억이 담긴 물건 하나쯤을 소중히 간직해보세요.
열세 번째 할 일 : 사람 믿어보기
살아가는 데는 공기와 물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신뢰가 필요 합니다. 남을 믿지 않는다면 진심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낮부터 밤까지 다름 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단 한순간도 쉬지 못하게 되는 거죠.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고 싶다면 먼저 그를 믿어야 합니다.
열네 번째 할 일 : 다른 눈으로 세상보기
그들은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있었다. 혼자서 음식을 먹을 수는 없었지만, 맞은 편 사람의 입에 음식을 넣어줌으로써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것이다.
기분이 안 좋을 때면 물구나무를 서는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말했습니다. “서있을 때는 짜증이 나는데요, 거꾸로 세상을 보면 모든 사람과 일들이 재미있게 느껴져요. 그러면 견디기가 좀 쉬워요.” 관점을 바꿔 문제를 바라보면 마음이 조금 달라집니다. 뒤죽박죽 엉켜있는 일 속에서 좋은 면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열다섯 번째 할 일 : 마음을 열고 세상 관찰하기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은 평범한 일상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습니다. 발걸음을 멈춰 길가의 경치를 바라볼 때, 우연히 길을 잃었을 때, 가까운 길을 오히려 돌아 갈 때, 당신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인생의 풍경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열여섯 번째 할 일 : 동창 모임 만들기
졸업하던 그날 이후, 우리의 우정은 우중중한 도시 속에 녹아버렸는지도 모릅니다.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친구들과 이미 연락이 끊어 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심합니다. ‘2년 후에는 꼭 만나야지’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만약, 지금 만나지 않는 다면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더 늦기 전에 벗들과 추억이 잠긴 잔을 들어보세요.
열일곱 번째 할 일 : 낯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
“안녕하세요.”하고 말하는 것이 조금도 힘들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몇 번을 다시 말했다. 어느새 사람들의 낮은 웃음소리가 버스 안에 맴돌았다.
낯선 사람이 매력적인 이유는 우리가 그들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점 때문입니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이 의외로 도움과 기쁨을 줄 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에 숨겼던 말들을 때로는 낯선 이에게 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낯선 사람과의 우연히 만남이 평생 우정으로 발전 할 수도 있지요. 바로 이 말처럼 말입니다.
“세상에 낯선 사람은 없다. 아직 알지 못한 친구가 있을 뿐이다.”
열여덟 번째 할 일 :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예단하지 마세요.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에 들게 하지 마세요. 지나치고 나서야 후회하게 됩니다. 세상은 이따금, 후회할 여유조차 주지 않습니다.
열아홉 번째 할 일 :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
단 하루라도 좋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보세요. 잃었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재미를 찾을 줄 안다’ 는 것입니다. 아이디어의 원천은 재미에 있거든요. 당신의 내면에서 잠자고 있던 ‘아이’를 끌어내어보세요.
스무 번째 할 일 : 동물 친구 사귀기
키노는 아이들의 친구였다. 늘 아이들과 함께 했다. 첫 아이가 걸음마에 성공했을 때 키노는 아이 주변을 돌며 기쁜 듯이 짖었다. 키노는 가족이었다.
생명을 구성하는 것은 시간입니다. 삶의 하루하루가 모두 그 안에 내재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생명을 감상하세요. 마음을 침착하게 하고, 삶 속의 유쾌한 순간들을 웃으면서 바라보세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작은 감동들을 깊이 느껴보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동물 침구를 사귀는 것입니다.
스물한 번째 할 일 : 3주 계획으로 나쁜 습관 고치기
습관은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좋지 않은 습관을 바꾸고 싶다고 해도 단번에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이 오랜 습관을 바꾸는 데 최소한 3주의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따라서 습관을 고치려면, 반드시 자신에게 얼마 동안의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더 좋은 습관이 그 자리를 대신하도록 해야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생활 속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시작이 중요합니다. 시작을 해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스물두 번째 할 일 : 인생의 스승 찾기
이런 ‘은인’을 만난 적이 잇습니까? 기나긴 삶의 여정에서 스승이나 은인의 도움은 큰 영향을 끼칩니다. 스승은 꼭 필요하고 기다리던 때에 당신 앞에 나타나 함께 여정에 오르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줍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결국은 모두가 스스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임. 따라서 당신의 목적은 스승의 부축을 받으며 독립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다른 이의 스승이나 은인 되어주어야 합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어려움에 빠진 다른 누군가에게 무한히 큰 깨우침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도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은인으로 남을 것입니다.
스물세 번째 할 일 :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쳐보기
인생은 사람들이 서로서로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과정입니다. 다른 사람이 ‘추측’으로 당신의 사랑을 눈치 채게 하는 것은 스무 고개만큼 즐거운 일이 나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말하세요. 망설이지 말고요. “사랑해” 이 세음절의 단어를 입 밖으로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각박한 세상이 씌워주었던 철가면을 잠시만이라도 벗어보세요.
스물네 번째 할 일 : 혼자 떠나보기
스스로 고독한 여행자가 되어보자. 한밤중, 덜컹거리며 달리는 기차에 앉아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불빛을 바라보다. 고독은 생각을 풍성하게 키우고. 그 차원을 높여준다.
우리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세상에서 부대끼며 살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여행을 더나보는 것은 어떨지요. 위대한 영혼은 고독한 시기를 거쳐야 비로소 발견됩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위대한 영혼이 숨어 있습니다.
스물다섯 번째 할 일 : 남을 돕는 즐거움 찾기
남을 돕는 다는 것은 어쩐 보답도 바라지 않고, 그저 베푸는 것이어야 합니다.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스스로도 즐거울 수 있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주는 보답입니다.
스물여섯 번째 할 일 : 혼자 힘으로 뭔가를 팔아보기
하늘 아래 모든 사람에게는 ‘세일즈맨’과 ‘비(非)세일즈맨’구분이 없습니다. 다만 ‘우수한 세일즈맨’과 ‘우수하지 못한 세일즈맨’이 있을 뿐입니다.
스물일곱 번째 할 일 : 일기와 자서전 쓰기
“이제 열한 살 된 딸의 생일 파티에 여섯 명의 꼬마 손님이 찾아 왔다. 모두 여자애들이다.” 아내가 나지막한 소리로 천천히 글을 읽어 내려갔다. 이제 중년에 접어든 딸도 늘 즐겁고 호기심이 많았던, 부모에게 기쁨을 주었던 열한 살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지…….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물가물해지기 마련입니다. 일기나 자서전을 쓰면서 추억을 기록하는 것은 소중한 것들을 영원히 잊지 않으려는 가장 아름다운 노력입니다.
스물여덟 번째 할 일 :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버는‘손쉬운 방법 찾기’에 골몰합니다. 땀과 노력보다는 ‘기법’에 주의를 기울이죠. 이것은 나무를 심지 않으면서 과일을 기대하는 ㄱ서과 같은 이치입니다. 나무를 심으려면 먼저 땅부터 파야 합니다. 땅을 판다는 것은 저축에 비유할 만하죠. 오랫동안 저축을 해야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삽을 쥐고 기꺼이 땀을 흘려야 합니다.
스물아홉 번째 할 일 : 작은 사랑의 추억 만들기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은 가요.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위해 뭔가를 계속 해주기를 바라는지요.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은 무엇을 바랄 것 같은지요.
서른 번째 할 일 : 날마다 15분씩 책 읽기
고민과 걱정이 있을 때, 또는 의지할 곳 없어 외롭다고 느낄 때, 아니면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낙담했을 때, 원망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당신의 마음 상태와 관련된 책을 꺼내어 읽어보세요. 영혼을 적시는 마음의 양식을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서른한 번째 할 일 : 정성이 담긴 선물하기
“아빠 힘내세요. 사랑해요.”
가슴 한구석에서 무언가 찌릿찌릿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
선물의 진정한 의미는 이렇습니다. 선물을 주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상대방에게 선사하고, 그 다음에는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받는 사람은 선물의 가치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깨끗이 잊으세요. 하지만 어느 날, 선물 속에 담신 의미를 곱씹어 보는 날이 올 것입니다. 되새긴 감동은 추억과 결합할 때 더욱 더 가슴 뭉클해집니다.
서른두 번째 할 일 : 나만의 취미 만들기
‘몰두’의 다른 표현은 ‘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취미가 있다면 망각의 즐거움을 자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취미에 전념할 때 복잡한 세상사를 잠시라도 잊을 수 있습니다. 그 어떤 활동도 취미만큼 우리를 걱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서른세 번째 할 일 : 용서하고, 용서받기
용서는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뼈를 부러뜨려 다치게 하지는 않습니다. 용서는 상처를 감당하는 것이고, 나아가 상처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용서를 거절하면 더욱 많은 상처가 생길 뿐입니다. 용성하고, 용서를 구하세요.
서른네 번째 할 일 :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
나는 5달러 그 아이의 가슴에 달린 모금 주머니에 넣었다. 아이들은 마치 누구의 목소리가 더 큰지 경쟁이라고 하는 것처럼 힘차게 외쳤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타인에게 나눠줄 수 있는 가장 신비로운 선물은 마음이지, 결코 지갑이 아닙니다.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우리의 정성입니다.
서른다섯 번째 할 일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기
정성이 담긴 요리는 추억을 만듭니다. 요리에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그 마음은 남습니다. 추억이 담긴 요리는 이 세상 어느 음식보다 맛있고 따뜻합니다.
서른여섯 번째 할 일 : 건강에 투자하기
건강을 챙기는 것은 오리가 평소 깃털을 간수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틈이 날 때마다 건강에 힘쓰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한 투자에는 위험이 없습니다. 오로지 보답만이 있을 뿐이죠. 이렇게 좋은 투자가 세상에는 별로 없습니다.
서른일곱 번째 할 일 : 악기 하나 배워보기
“언젠가 넌 내게 없었던 기회를 얻게 될 거야. 너는 네 가정을 위해 마음을 울리는 곡을 연주할 수 있을 거다. 그때가 되면 지금 네가 고생하고 노력한 의미를 이해하게 될 거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는 것,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다.
악기를 연습하는 것은 꽃은 심는 것과 같습니다. 씨앗을 흙에 묻은 다음 물을 줍니다. 이때는 아무 변화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씨앗 내부에는 성장의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쉬지 않고 계속 물을 주어 가꿔야 합니다. 악기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연습을 해고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씨앗을 심는 일조차 열심히 하지 않았으면서, 꽃이 피는 것을 성급하게 보고 싶어 합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알지만, 꽃이 피는 동안 기다릴 인내심이 없는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십시오.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일어섰다 좌절했다가를 반복하다 보면, 새로운 곡을 익힐 때 예전보다 더 빨라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악기를 배우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가다듬는 것과 비슷합니다.
서른여덟 번째 할 일 :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
상대의 말을 기울이며 들어주는 마음, 그 마음이 활짝 열려 있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보이는 대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의사소통에 탁월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많은 사람입니다.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며, 그가 자신감을 갖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줍니다.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듣기에 익숙해 보이죠. 사람들은 그래서 그를 좋아 합니다.
서른아홉 번째 할 일 : 고난과 반갑게 악수하기
자기 자신에게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물어보세요. 역경은 진정으로 자신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입니다. 역경이 지난 루에는 탄탄대로가 열립니다. 물론, 그 탄탄대로가 지나면 또 다른 자갈길과 역경이 있을 수도 있지요. 인생은,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마흔 번째 할 일 : 나무 한 그루 심기
오랜 시간이 흘렀다. 어른이 된 아이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가 산 밑으로 왔을 때는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가 아이를 위해 나무 한 그루를 심습니다. 그 아이가 자라나 결혼할 때면 반려자와 함께 나무를 심습니다. 그 부부는 태어난 아이를 위해 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습니다. 그들의 자녀가 마지막 나무를 심습니다. 바로 부모가 죽을 때입니다. 죽은 이는 그 나무 아래 묻혀 한 그루의 나무가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 곁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
마흔한 번째 할 일 : 약속 지키기
약속을 지키는 것은 감정을 저축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약속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남발하지 마세요. 중요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저축한 감정이 대량 지출로 이어지게 됩니다.
마흔두 번째 할 일 :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우기
책에서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날마다 만나는 모든 사람이 우리의 지식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지식을 섭취하도록 노력하세요. 넓고 깊은 지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트이게 하고 편협해지지 않게 합니다. 배움을 통해 인생을 접하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깨달음은 바로 인생의 가치이자 맛입니다.
마흔세 번째 할 일 : 먼 곳의 친구 사귀어보기
우리의 다른, 먼 곳의 친구는 우리를 새로운 경험으로 이끌어줍니다. 당신의 마음을 열어주고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줍니다. 그런 친구를 사귀어 보세요. 쑥스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흔네 번째 할 일 : 사소한 것의 위대함 찾아보기
성공은 작은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사소한 것에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 됩니다. 사소한 일상에서 고마움을 찾아보세요. 언젠가 뒤돌아보면, 인생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흔다섯 번째 할 일 : 자신에게 상주기
실패하거나 시행착오를 겪었을 때는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마음먹은 일을 해냈을 때는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아주 작은 일이라고 말이에요. 자신을 격려하는 사람은 내면의 작은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흔여섯 번째 할 일 :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그리하여 80세가 되고, 삶이 끝날 때가 되면 비로소 깨닫게 된다. ‘무언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일이 있는데…….’ 라고 말이다. 그러고는 한참 동안 생각한 끝에 스무 살 시절의 꿈을 이루지 못했음을 발견하는 것이다.
소망은 우리의 마음속에 잇는 가장 아름다운 비밀입니다. 우리가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할 때, ‘아프지만 행복한’ 여정이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생일에만 소원을 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슴이 아플 정도의 강렬한 바람이 생겼을 때 소원을 빌면 됩니다.
마흔일곱 번째 할 일 : 자신의 능력 믿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스스로를 사랑할 때 더 많은 이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보다 먼저 당신 스스로가 좋아하는 모습이 되어보세요. 그러려면 먼저 자신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신을 이해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됩니다. 자신 있는 일을 하세요. 이 ‘자신감’이 사람을 완벽하게 만듭니다.
마흔여덟 번째 할 일 : 세상을 위한 선물 준비하기
삶은 세상이 우리에게 준 선물입니다. 어느 순간이 되면 우리는 돌아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돌아가기에 앞서 고마운 세상에 어떤 답례를 해야 할까요? 당신은 세상에 어떤 선물을 남겨주고 싶은가요?
마흔아홉 번째 할 일 : 잊지 못할 쇼 연출해보기
모두 산타클로스를 보고 기뻐했다. “애들 아빠가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래요.” 아내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손님들에게 설명했다. 그가 선물보따리를 펼치자 모두 놀라서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다. 그의 아이들은 좋아서 팔짝팔짝 뛰었다.
우리는 농부입니다. 기름진 땅에 씨를 부리고 정성스레 보살피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지금, 미래를 위한 씨를 뿌려보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감격적인 쇼를 연출해 보세요. 지금 펼치는 사랑의 쇼가 미래의 씨앗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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