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 Book report 행운의 절반 친구
『 행운의 절반 친구 』
“행운의 절반은 나의 노력으로부터 오고, 행운의 다른 절반은 친구로부터 온다!”
나는 나에게 정직한가.
정직하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한다는 의미…….
3초만, 말을 하기 전에 3초만 그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외로움은 순수함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저울 위에 올려놓고 따지고 계산하는데 익숙한 우리들이…….
나는 어떤 사람일가.
가만히 앉아서 누군가가 다가와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상을 향해 다가서는 것과 같다.
“사람은 볶기 전의 원두와 같은 존재야. 저마다의 영혼에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지만, 그것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화학반응이 필요하지. 그래서 볶는 과정이 필요한 거야. 어울리면서 서로의 향을 발산하는 거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다른 사람들이 품은 향기를 불러내는데 필요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네. 언어는 마법의 힘을 지니고 있지. 우리가 언어를 좋은 일에 쓰면, 듣는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네. 그뿐이 아니지, 우리 자신의 삶도 영향을 받게 돼.”
긍정적인 말은 자주 할수록 좋다. 친구에게 힘을 주고, 그 친구의 격려가 다시 돌아오니까.
숨어 있던 재능과 감성의 친구들이 발견해 발현시켜 준다. 칭찬과 격려, 때로는 경쟁을 통하여…….
“좋은 친구 사이가 되려면 상대방에게 오감을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네.”
“오감으로 듣는다는 것은, 마음의 문을 연다는 것이지. 마음을 열고 오감으로 집중해야 한다는 거야. 그래야 공감할 수 있다는 의미네. 공감하고 소통해야 비로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뜻이지.”
남다른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그들이 언제나 마음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할 수 있다.
평생의 벗, 그 친구를 서운하게 했던 일들을 떠올려본다. 사과를 했었나? 지금이라도…….
어머니는 언제나 내편을 들어주던 친구. 나는 몇 번이나 어머니의 편이 되어드렸을까.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같은 특성은 합치고, 다른 특성은 서로 북돋워 더욱 큰 성취를 이루어 간다. 우리는 그렇게 성숙해 가는 것이다.
친한 친구 사이는 근육처럼 이어져 있다. 근육은 과부하가 걸리면 손상된다. 고통스럽다. 그러나 회복되는 과정에서 더욱 굵어지고 튼튼해진다. 친구 사이도 그렇다.
“친구들과 어울려 일을, 여유를, 오늘을 즐기라고. 그게 삶의 위대한 성취를 이루는 길이야.”
동물친구, 순수한 연민과 사랑을 처음으로 깨닫게 해준 소중한 추억.
“ 네가 누군가를 미워할 때 자네는 그 사람의 노예가 되는 거야.”
좋은 감정을 내보내면 좋은 것이 돌아오고, 나쁜 감정을 발산하면 아픈 상처로 돌아오는 법이지.
참된 우정은 용서하고 수용한다. 그래서 커다란 흐름을 만들어낸다.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스스로 평가해 보고 싶다면, 주위를 둘러보라. 잠자코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가 있는지 그런 친구가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성공한 인생을 산 것이다.
삶은 사람들과 친구가 될수록 풍요로워지는 것이었다.
친구들을 통해 세상을 보고, 마침내는 세상과 친구가 될 때 우리는 행복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것이었다.
“친구 사이에 가장 필요한 단어가 ‘사과와 용서’가 아닐까 싶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에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진심이 깃들어야 한다.
커피가 섞이면 조화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내고, 사람이 어우러지면 행복과 성취를 만들어낸다.
우리의 인생에서 최고의 투자는 친구를 찾아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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